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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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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초대형 트레이드 또 다른 주인공이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안타와 볼넷, 그리고 결승점을 유도한 외야수 추재현의 활약 속에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전을 치러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3승 6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추재현(우익수)-강승호(3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민석(좌익수)-오명진(2루수)-박준영(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윤현을 상대했다.

이에 맞선 키움은 푸이그(좌익수)-이주형(중견수)-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전태현(지명타자)-어준서(유격수)-김재현(포수)-양현종(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과 맞붙었다. 

키움은 1회 초 선두타자 푸이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후속타자 이주형이 사구로 출루했다. 이후 카디네스의 큼지막한 좌익수 뜬공이 바로 좌측 담장 앞에서 잡혔다. 송성문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끝났다. 

두산은 1회 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추재현과 강승호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첫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김재환이 1루수 땅볼을 때린 뒤 양의지마저 3루수 땅볼에 그쳐 기회를 놓쳤다. 

키움은 2회 초 최주환과 전태현이 외야 뜬공을 기록한 뒤 어준서도 1루수 땅볼에 그쳐 삼자범퇴 이닝에 머물렀다. 

두산은 2회 말 선두타자 양석환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양석환은 윤현의 초구 144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석환의 올 시즌 첫 아치.

이후 두산은 상대 포구 실책과 정수빈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또 얻었다. 하지만, 추재현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반격에 나선 키움은 3회 초 선두타자 김재현의 좌익선상 2루타와 푸이그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이주형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32km/h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대형 우중월 역전 3점 홈런을 때렸다. 이주형의 시즌 마수걸이포.

키움은 카디네스의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송성문의 잘 맞은 타구가 상대 2루수 호수비에 잡힌 뒤 최주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3회 말 선두타자 강승호의 초구 사구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재환이 좌익수 정면 직서타로 물러난 뒤 양의지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양석환마저 좌익수 뜬공에 머물러 추격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키움은 4회 초 전태현과 어준서, 그리고 김재현까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두산은 4회 말 다시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4회 말 1사 뒤 오명진의 데뷔 첫 안타와 박준영의 내야안타, 그리고 추재현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후 상대 투수 폭투 득점과 함께 강승호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 포구 실책으로 3-3 동점이 이뤄졌다. 이어 김재환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다시 2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키움 벤치는 선발 투수 윤현을 내리고 오석주를 마운드 위에 올렸다. 양의지가 바뀐 투수 오석주의 공을 노려 좌익수 방향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푸이그의 호수비에 가로막혀 역전에는 실패했다. 

키움은 5회 초 선두타자 양현종이 중견수 뜬공에 그친 가운데 푸이그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주형까지 1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삼자범퇴 이닝으로 끝났다. 

두산은 5회 말 선두타자 양석환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민석이 초구 좌익수 뜬공에 그친 가운데 오명진과 박준영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키움은 6회 초 카디네스와 송성문이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최주환의 우전 안타로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전태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을 마쳤다. 

두산은 6회 말 바뀐 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2사 뒤 강승호와 김재환이 연속 볼넷을 얻어 역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양의지가 유격수 땅볼을 날리면서 허망하게 기회를 날렸다. 

반격에 나선 키움은 7회 초 선두타자 김태진의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재현과 임병욱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푸이그의 포일 낫아웃이 나와 2사 1, 3루 기회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주형이 초구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은 7회 말 양석환이 중견수 뜬공을 때린 뒤 김민석과 오명진 모두 1루수 땅볼에 머물러 득점 침묵을 이어갔다. 

8회 초 이영하의 멀티 이닝 소화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두산은 8회 말 선두타자 박준영의 볼넷과 정수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후속타자 추재현의 번트 때 상대 포수 3루 송구 실책이 나와 역전 득점이 나왔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선 김재환의 3루 땅볼 타점이 나와 추가 득점까지 뽑았다. 

두산은 9회 초 마운드 위에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올렸다. 김택연은 선두타자 전태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태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대타 박주홍을 잡고 시즌 3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7회부터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영하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초대형 트레이드' 또또 대박 터졌다! 또 다른 주인공 오자마자 '승리 요정' 등극…'추재현 첫 안타→결승점 유도' 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사진=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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