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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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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흥국생명은 3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섰다. 20-22로 패색이 짙던 순간, 김연경과 투트쿠가 연속 퀵오픈은 꽂았다. 곧바로 끈질긴 수비 끝에 상대의 3연속 범실을 유도했고, 결국 25-22로 이겼다. 1~2세트 총 4점으로 잠잠하던 김연경이 3세트에만 8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해냈다. 흥국생명은 기세를 이어 4세트까지 25-12, 13점 차 대승을 거뒀다.운명의 5세트, 양 팀은 1점 차 시소게임을 펼쳤다. 랠리도 길어지는 등 기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