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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33)이 공항에서 한바탕 뜨겁게 팬서비스를 하고 미국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떠났다.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는 손흥민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보낼 비행기가 뜨기 3시간 30여분 전부터 250여명의 팬이 몰려들었다.가죽 재킷에 검은 바지 차림의 손흥민이 출국장으로 들어서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응원의 목소리가 길게 공항을 울리지는 않았다.손흥민은 작정이라도 한 듯, 자신의 오른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