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담장 넘기자 교세라돔도 놀랐다… "와!" 감탄사 폭발[오사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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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도영이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뜨리자,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는 감탄이 연신 쏟아졌다. 타구가 2층 외야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관중석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2시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평가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3일에는 오릭스 버팔로즈와 평가전 이후 5일부터 WBC 본선 1라운드를 시작한다.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전을 가진다.
한국은 이날 우완 선발 곽빈을 냈고 1번 3루수 김도영-2번 좌익수 저마이 존스-3번 우익수 이정후-4번 유격수 셰이 위트컴-5번 1루수 문보경-6번 지명타자 안현민-7번 2루수 김혜성-8번 포수 박동원-9번 중견수 박해민을 내세웠다.
한국은 1회초 선두타자 김도영의 3루 내야 안타와 1사 후 터진 이정후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4번타자 셰이 위트컴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문보경과 안현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은 2회말 곽빈의 난조로 대거 석 점을 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했기 때문.

분위기를 다시 가져온 선수는 바로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히야카와 다이키의 공을 통타, 교세라돔 2층 외야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홈런이 터진 순간, 교세라돔을 찾은 일본 팬들은 일제히 감탄을 내뱉었다. 비록 평가전이었지만, '한 방'이 만들어낸 임팩트는 충분했다.
메이저리그도 주목하는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일본 팬들에게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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