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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OPS 1위 최형우가 사라졌다, 고종욱 5번 지명타자…'6연승 도전' KIA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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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OPS 1위 최형우가 사라졌다, 고종욱 5번 지명타자…'6연승 도전' KIA 라인업 공개




[OSEN=인천,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한다. 

전날 두 팀은 연장 11회 접전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는 5-2로 앞서다 8회 셋업맨 조상우, 9회 마무리 정해영이 잇따라 실점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조상우는 8회 1사 1,2루에서 고명준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2,3루 위기에서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5-3으로 앞선 9회 등판한 정해영은 1사 후 4연속 안타를 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1사 1,2루에서 성영탁이 등판해 2루수 직선타, 박성한의 우전 안타 때 우익수 최원준의 홈 보살로 끝내기 패배를 모면했다. 연장 11회말 무사 2루에서 등판한 이호민이 1사 1,2루에서 한유섬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승부로 끝났다. 

KIA는 22일 SSG 상대로 이창진(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오선우(1루수) 위즈덤(3루수) 고종욱(지명타자) 최원준(우익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전날 김광현 상대로 선제 스리런 홈런을 때린 최형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고종욱이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 3할2푼4리 13홈런 47타점 OPS 1.000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OPS는 리그 1위다. 타격 4위.

이범호 감독은 "오늘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 너무 잘해주고 있는데 계속 휴식을 못 줬다. 중간에 찬스 오면 대타로 낸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종욱과 오선우를 3번과 5번을 두고 고민하다가 선우를 3번에 넣었다. 제일 잘 칠 수 있는 선수들로 매일매일 짜고 있다. 최형우가 빠진 상황에서 최상의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KIA 선발 투수는 네일이다.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4위다. 

네일은 올 시즌 SSG 상대로 1경기 등판했는데, 5월 11일 인천에서 4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SSG전 성적은 3경기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8.62로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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