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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POINT] 손흥민 LAFC 가도 무조건 주전? NO...'139경기 88골 39도움' 핵심 윙어와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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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POINT] 손흥민 LAFC 가도 무조건 주전? NO...'139경기 88골 39도움' 핵심 윙어와 경쟁 예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LAFC 경쟁자는 확실하다. 

손흥민은 LA에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한 손흥민은 LA행 비행기를 탔고 LAFC 이적을 앞두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이적시장에 정통한 톰 보거트 기자는 "LAFC는 손흥민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적료는 2,600만 달러(약 36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개인적 합의를 마쳤고 이번 주에 LA로 간다"고 말했다. 

다른 유력 기자들도 일제히 손흥민이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로 간다고 알렸다. '디 애슬래틱'의 MLS 전문가 폴 테노리오는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와 더불어 MLS에서 가장 인기 스타가 될 것이다. LAFC를 순식간에 트로피 경쟁자로 만들 것이다. 대단한 영향력이 예고된다. 토트넘에 엄청난 수익을 안긴 것처럼 LAFC에도 마찬가지 영향력을 줄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LAFC로 가는 손흥민은 바로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경쟁은 예고된다. LAFC 에이스인 데니스 부앙가와 포지션이 같다. 부앙가는 가봉 국가대표다. 르망 FC에서 성장을 했고 주로 프랑스 무대에서 뛰었다. 생테티엔에서 맹활약을 하던 부앙가는 2022년 LAFC로 왔다. 본격적 활약은 2023시즌부터였다. MLS 36경기 25골 7도움(플레이오프 포함)을 기록하면서 에이스로서 발돋움했다. 



[MLS POINT] 손흥민 LAFC 가도 무조건 주전? NO...'139경기 88골 39도움' 핵심 윙어와 경쟁 예고






[MLS POINT] 손흥민 LAFC 가도 무조건 주전? NO...'139경기 88골 39도움' 핵심 윙어와 경쟁 예고




 

활약은 이어졌다. 2024시즌엔 36경기 21골 10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도 21경기 13골 5도움으로 맹활약을 하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현재까지 공식전 139경기에 나서 88골 38도움이다. 본래 좌측 윙어다. 센터 포워드, 우측 윙어도 소화 가능하나 LAFC 거의 모든 경기에서 좌측 윙어로 나섰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손흥민은 중앙에 나설 수 있지만 가장 파괴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건 좌측 윙어다.

부앙가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아직 공식발표는 없지만 손흥민은 이미 LAFC 선수다. 손흥민은 LAFC 홈 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포착됐고 전광판에 손흥민이 잡히자 LAFC 공격수라고 소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발표는 7일 새벽에 나오고 기자회견도 진행될 듯 보인다. 토트넘 전설에서 LAFC 전설을 꿈꾸는 손흥민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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