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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대한민국, 차세대 에이스 '하늘도 야속하다'...하필 이맘때 8분 만에 OUT→"심각한 발목 인대 부상, 시즌 아웃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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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대한민국, 차세대 에이스 '하늘도 야속하다'...하필 이맘때 8분 만에 OUT→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우니온 베를린 소속 정우영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잔류를 희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2일(한국시간) "정우영은 왼쪽 발목 인대가 크게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4~6주가 소요될 수 있다. 이는 시즌 아웃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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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전문 의료진과 상의 후 수술 날짜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우니온 베를린은 2-1 승리를 기록했으나 웃을 수 없었다. 정우영이 전반 4분 만에 쓰러졌기 때문이다. 정우영은 오른쪽 측면에서 넘긴 공을 잡은 후 전방으로 패스를 보내던 중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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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으로 보아 공을 찬 후 오른발이 잔디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정우영은 이내 고개를 떨궜다. 전반 8분 다시금 주저앉았고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제스쳐와 함께 교체로 물러났다.

경기가 종료된 후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은 "불행히도 정우영은 발목을 접질렸다. 목발을 짚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지만, 현 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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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타까운 대목은 잔류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매체는 "정우영의 시즌이 사실상 끝난다면 이는 구단과의 작별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된 선수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약 6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호르스트 헬트 단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그만한 금액을 지출할지 여부를 확신하긴 어려운 현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수비 가담 등의 측면에서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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