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7억 벌고 은퇴? '유튜브 복서' 제이크 폴, 턱 두 군데 골절→처참한 KO패 "PTSD 생길 것, 커리어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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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처참한 패배를 당한 제이크 폴이 이대로 복싱계를 은퇴할거란 전망이 제기됐다.
구독자 2,09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출신 복서 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앤서니 조슈아와의 메인 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 패배를 당했다.
폴 역시 유튜버 출신 선수치고는 타고난 피지컬과 준수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역대급 헤비급 복서로 꼽히는 조슈아를 상대로는 뚜렷한 반격 한 번 펼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타격을 허용했다.

결국 그 대가는 혹독했다. 영국 'BBC'는 "폴은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턱이 두 군데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티타늄 플레이트 두 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일부 치아를 제거해야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이 다시 링에 오르기 위해서는 약 6개월가량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심각한 부상 여파로, 복싱 커리어 자체가 끝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4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전 헤비급 복서 데릭 치소라의 발언을 전했다.

치소라는 "제이크 폴은 더 이상 복싱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턱이 두 군데나 부러진 상태에서 다시 링에 오른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될 것이고, 복싱 커리어는 끝났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바닥에서 턱이 부러지고도 돌아온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진짜 복서들의 이야기다. 유튜버들은 다르다"며 폴의 복귀 가능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 폴이 당장 복싱계를 영영 떠나더라도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번 패배가 충격적인것에 더해 이번 매치로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였기 때문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폴은 이번 매치 단 한번으로 6850만 파운드(약 1,367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사진= BOX SCORE,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크 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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