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입단 송성문 “100점짜리 계약 맺었다, 메디컬테스트 결과 기다릴 때 가장 긴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송성문은 12월 2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마치고 한국 땅을 밟았다.
포스팅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송성문은 전날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4년 1,5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었다.
이제는 샌디에이고 선수로 한국 땅을 다시 밟은 송성문은 "계약을 잘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에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좋은 조건도 제시해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월 말 포스팅을 신청한 송성문은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로 각종 연말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 시즌'이 마무리 될 때까지도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해 "업데이트 된 것이 없다"는 답을 계속 내놓았던 송성문이다. 송성문은 "사실 그 당시까지는 (구단들이)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것이 나오지는 않은 상황이었다"며 "샌디에이고 구단도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제안이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 관심은 보였기에 좋은 감정은 느끼고 있었다"고 웃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을 이틀 정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하며 사인을 위해 급히 출국했던 송성문이다. 송성문은 "미국에 갈 때부터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또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샌디에이고에 도착해 단장님, 부단장님과 식사를 했다. 많이 축하를 해주셨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걱정도 설레는 마음도 커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계약이 확정될 때까지 긴장했던 송성문이다. 송성문은 "이번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기다릴 때가 가장 떨렸다"고 웃었다. 송성문은 "원래 부상이 많은 편은 아니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뭐라도 나오면 어쩌나 싶었다. 열심히 미국까지 갔는데 빈손으로 돌아올까봐 그 순간은 걱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히어로즈 선배' 김하성(ATL)처럼 샌디에이고의 손을 잡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된 송성문이다. 여러 구단 중 샌디에이고를 택한 이유에 대해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에서 많은 배려를 해줬고 관심도 지속적으로 많이 보였다. 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많이 불어넣어 준 구단이었다. 그래서 에이전트와 상의해 샌디에이고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4년 1,5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은 송성문이다. 5년 전 김하성(4년 2,800만 달러)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보장 금액 기준으로 김혜성(LAD, 3년 1250만 달러)보다 더 큰 계약을 맺었다. 송성문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미국에 간다는 것을 상상도 못한 사람이 많았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샌디에이고라는 명문구단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은 내 야구인생에서 정말 영광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100점짜리 계약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계약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사진=송성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