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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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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네임밸류 갖춘 명장 영입은 힘들게 됐다. 거스 히딩크는 물론 파울루 벤투와 비슷한 급의 감독도 한국에 오기 어려울 전망이다.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에 오른 외국인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 가운데, 그가 접촉하는 두 명의 후보가 드러났다. 우루과이 출신 거스 포옛 감독, 독일계 미국인인 다비드 바그너 감독 등이 이 이사가 만나는 지도자들이다.축구계에 따르면 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