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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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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귀중한 추격점으로 연결된 홈런, 그러나 사령탑은 외면했다.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0-4로 뒤지던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코너 시볼드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앞선 수비에서 삼성에 추가 실점하면서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KIA가 실낱 같은 추격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점수였다.베이스를 돌아 홈을 밟은 김도영은 더그아웃으로 천천히 향했다. 대개 이런 경우 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