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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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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가 3개만 나왔으면 좋겠어!"'코리안 좀비' 정찬성(39)의 다급한 주문(注文)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4)는 고개를 끄덕였다. 1라운드에 펀치를 많이 허용해 정신이 없어 보였지만, 그는 분명 세컨드(정찬성)의 주문을 경청하고 있었다.2라운드 시작 공이 울리자, 1라운드의 최두호는 없었다. 하나, 둘, 셋, 펀치 3개를 이어가며 상대의 연타를 끊었다. 상대의 공격 패턴은 중단됐다. 거짓말처럼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뒤집혔다.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