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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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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강한 1선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두산 베어스는 전반기 마지막 날이었던 4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을 발표했다. 두산은 26살 우완 조던 발라조빅과 총액 25만 달러(약 3억원)에 계약하면서 기존 에이스였던 라울 알칸타라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알렸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지난 4월 팔꿈치 염좌로 이탈하고, 부상 복귀 이후 뚜렷한 구위 저하가 눈에 보인 지난 5월부터 대체 외국인을 찾아 나섰다. 2개월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