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쳤다! 'HERE WE GO' 컨펌...'프랭크 애제자' 위해 1110억 베팅→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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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상향 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음뵈모에 대해 새로운 공식 입찰을 제출했다. 이 제안은 주말 동안 이루어졌다. 새 제안은 6000만 파운드(약 1110억원)를 초과하며 브렌트포드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1차로 5500만 파운드(약 1015억 원)를 제안했지만, 브렌트포드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맨유는 금액을 상향 조정한 새 제안을 제출하며 영입 의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카메룬 국적의 공격수 음뵈모는 윙어와 중앙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갖췄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음뵈모는 트루아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18-19시즌 프랑스 2부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이후 2020-21시즌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EPL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음뵈모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공식전 42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한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음뵈모는 자신의 마음을 정했다.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음뵈모는 유럽대항전에서 뛸 수 있다는 다른 3개 구단의 오퍼를 뒤로 하고, 맨유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음뵈모는 계속 맨유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음뵈모는 여전히 루벤 아모림 감독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도 경쟁 구단이다. 영국 'BBC'는 지난 13일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음뵈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음뵈모는 최근 토트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제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의 이적료로 최소 6500만 파운드(약 1205억원)를 원하고 있다. 아직 브렌트포드 요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적에 가까워진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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