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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상문 위원 현장 복귀 임박, 한화 1군 투수코치로 김경문 감독 보좌한다…박승민 코치는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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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해설위원의 현장 복귀가 임박했다. 복귀 장소는 바로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다. 양 위원은 김경문 감독을 보좌하면서 1군 투수 파트를 총괄할 예정이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한화는 최근 양상문 위원 영입을 결정하고 1군 코치진 변동을 계획 중이다. 양 위원은 1군 투수코치 보직을 맡을 전망이다. 한화 구단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7월 1일 “양상문 위원과 한화 구단이 접촉해 대략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들었다. 곧 발표가 나올 듯싶다”라고 귀띔했다.

김경문 감독은 올 시즌 중반 한화에 부임해 기존 코치진을 그대로 끌고 가면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한화는 김 감독 부임 이후 11승 1무 10패로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했다.

[단독] 양상문 위원 현장 복귀 임박, 한화 1군 투수코치로 김경문 감독 보좌한다…박승민 코치는 2군행




양상문 위원은 1994년부터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감독을 재임하기도 했다. 2019년 롯데 사령탑 자리에 다시 오른 뒤 중도 퇴임한 양 위원은 한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SPOTV 야구 해설위원직을 맡아 왕성한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

한화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 리그 8위(5.11)에 머물러 있다. 특히 팀 불펜 평균자책(5.38)이 리그 8위로 크게 흔들린 분위기다.

한편, 기존에 있었던 박승민 1군 투수코치는 2군행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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