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이가 마음이 좀 무겁죠” 류지현도 한화 클로저 가을참사 안다…대표팀 감독은 이렇게 접근한다[MD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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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이가 마음이 좀 무겁죠” 류지현도 한화 클로저 가을참사 안다…대표팀 감독은 이렇게 접근한다[MD고양]](/data/sportsteam/image_1762066815857_18592599.jpg)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김)서현이가 뭐랄까, 지금 마음이 좀 무거운 상황이죠.”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2일 고양국가대표훈련장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8일과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 2연전을 갖고,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연전을 갖는다. 평가전 4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대비한다.
![“(김)서현이가 마음이 좀 무겁죠” 류지현도 한화 클로저 가을참사 안다…대표팀 감독은 이렇게 접근한다[MD고양]](/data/sportsteam/image_1762066815916_25467494.jpg)
그런데 2일 시작된 소집훈련에 한국시리즈 혈투를 치른 LG 트윈스(김영우, 손주영, 박동원, 신민재, 박해민), 한화 이글스(문동주, 김서현, 정우주, 최재훈, 노시환, 문현빈) 선수들은 빠졌다. 이들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훈련부터 참가한다.
역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가을야구서 여러모로 화제를 모은 김서현이다. 김서현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3경기까지 가을야구 총 5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14.73으로 부진했다. 특히 한화가 대역전패한 한국시리즈 4차전서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부진한 김서현을 감싸 안으면서 계속 중요한 시점에 등판을 시켰고, 부진이 이어지면서 김서현의 경기력이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큰 화제가 됐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을 모니터한 대표팀 류지현 감독도 자연스럽게 김서현에 대한 고민을 했을 것이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류지현 감독은 2일 국가대표팀 첫 훈련을 앞두고 김서현에 대해 “서현이가 뭐랄까, 지금 마음이 조금 좀 무거운 상황이죠. 마음이 무거운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그 마음의 무거움을 좀 덜어내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류지현 감독은 “어찌됐든 지금부터는 국가대표의 시간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도 있는 선수이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잘 봐야 될 것 같다. 일단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는 부분부터 먼저 접근해야 할 것 같고, 상황에 따라 등판 일정도 잡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서현이가 마음이 좀 무겁죠” 류지현도 한화 클로저 가을참사 안다…대표팀 감독은 이렇게 접근한다[MD고양]](/data/sportsteam/image_1762066815951_28178092.jpg)
아무래도 LG, 한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나머지 8개 구단 선수들보다 지쳐 있는 상태다. 특히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가을야구를 10경기나 치른 한화 선수들의 체력소모는 엄청난 것으로 짐작된다. 김서현이 4일 합류하면 컨디션부터 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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