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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도 무너뜨렸다! 누가 GS칼텍스를 약체라 했나…쿠바 괴물&호주 출신 아쿼 쌍포 57점 폭발, 준결승 조기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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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0-25, 29-27, 25-23) 승리를 거두며 2연승과 함께 준결승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강소휘, 한다혜, 최은지 등이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나고 베테랑 정대영과 한수지를 은퇴를 선언하면서 약체 후보로 분류됐던 GS칼텍스지만 컵대회에서 기분 좋은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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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시아쿼터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도 블로킹 3개, 서브 1개 포함 24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현대건설은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5점, 양효진이 19점, 이다현과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각 10점을 올렸지만 실바와 와일러 쌍포를 막지 못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10월 3일 한국도로공사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를 승리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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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2패와 함께 준결승 탈락이 확정됐다.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가 23점, 박정아가 15점, 장위가 13점을 올렸지만 웃지 못했다. 장소연 감독의 데뷔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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