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 NC, 구조물 추락 사고에 애도 성명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NC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던 창원 NC파크에서 3루 쪽 매점 부근 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관중 3명이 다쳤다.

한 명은 머리를 다쳐 머리 쪽에 중상을 입어 수술을 했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골절돼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한 명은 구조물에 다리를 맞아 외상이 발생했다.

이틀 후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머리 쪽에 중상을 입었던 관중이 3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나왔다.

NC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부상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하게 됐다.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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