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김민재, 리버풀 핵심 된다" 550억 PL행 초관심↑..."경험 많은 KIM, 이성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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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김민재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원풋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때 5,000만 유로(약 920억 원)로 평가됐던 김민재의 이적료는 현재 약 3,500만 유로(약 550억 원)까지 하락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김민재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다. 시즌 초반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이유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였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부상 및 일정 같은 뮌헨의 사정으로 출전이 강행됐다. 결국 구단과 현지 언론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김민재를 향한 자비 없는 비판은 점차 방출설로 번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뮌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28세 수비수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민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CWC) 소화를 위해 미국에 있다. 최근 부상에서 점차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확인됐다. 뮌헨은 2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훈련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정상 컨디션을 위해 재활 중인 김민재가 복귀전을 뮌헨이 아닌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를 수도 있다. 현재 이적설이 번진 김민재는 리버풀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원풋볼'은 리버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매체는 "단순히 수비진의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조치만은 아니다. 아르네 슬롯 체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리버풀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민재는 과도기적 단계에 어울리는 현실적인 타깃으로 평가받는다"라고 조명했다.
현재 김민재는 리버풀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몇몇 클럽,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리버풀도 김민재 영입 여부를 확인 중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단순히 가격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김민재가 현재 팀에 적합한 자원인지 전략적으로 평가 중이다. 김민재는 가성비 좋은 보강책으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의 수비진 뎁스 문제도 김민재 영입설에 이유다. 버질 반 다이크는 33세로 출전 시간 조절이 필요하며, 최근 이브라히마 코나테와는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상태다. 자렐 콴사도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이 유력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슬롯의 전술에서는 공간 방어 능력, 적극적인 수비 태세, 효율적인 빌드업이 요구되며, 김민재는 이 중 상당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다. 김민재는 언론의 주목을 끄는 '화려한 스타'는 아닐 수 있으나, 리버풀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렇기에 이 영입은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가 리버풀의 핵심으로 등극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경험 많은 수비수를 적정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면 충분히 이성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3,500만 유로는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도 아니다. 만약 리버풀이 김민재가 나폴리 시절의 폼을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 이는 꽤 합리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템포와 피지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면, 김민재는 리버풀의 수비 라인 재정비에 있어 핵심이 될 수 있다"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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