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취하고 돌아온 후라도, ‘단독 1위’ 한화 상대로 쾌투하며 삼성 3연패 탈출 앞장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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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의 어깨가 무겁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와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24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이는 많은 비로 열리지 못했고, 이날 격돌하게 됐다.
당초 삼성은 24일 선발투수로 우완 최원태를 예고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자 후라도로 바꿨다.
KBO리그에서도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움 히어로즈와 손을 잡고 2023시즌~2024시즌 60경기(374이닝)에 나서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을 적어냈다.
이후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후라도는 올해에도 맹활약 중이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며 삼성의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3월 출전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올렸다. 4월 5경기에서도 1승 2패 평균자책점 2.45를 마크했으며, 5월 성적표 역시 5경기 출격에 3승 1패 평균자책점 2.05로 훌륭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15일 후라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했다. 그렇게 잠시 휴식을 취한 후라도는 이날 한화를 상대하게 됐다.
올해 후라도는 아직 한화와 만난 적이 없다. 단 통산 전적은 나쁘지 않다. 통산 네 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3.42를 마크 중이다.
한편 한화는 이에 맞서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를 예고했다. 지난해 중반부터 독수리 군단의 일원으로 활동 중인 와이스는 KBO 통산 31경기(187이닝)에서 14승 7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우완투수다. 특히 올해 성적이 빼어나다. 15경기(95.1이닝)에 출격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2.83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격돌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63을 마크 중이며, 이날 경기를 통해 10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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