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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도움 안 된다' 최악의 '일본 국가대표' 등극하나...무려 3개월 동안 결장→뮌헨 통산 고작 '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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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도움 안 된다' 최악의 '일본 국가대표' 등극하나...무려 3개월 동안 결장→뮌헨 통산 고작 '8경기'






'한국인에게 도움 안 된다' 최악의 '일본 국가대표' 등극하나...무려 3개월 동안 결장→뮌헨 통산 고작 '8경기'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정말 도움이 안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벤피카에 0-1로 패했다. 전반 13분에 터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벤피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2승 1패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결과와 별개로, 이날 경기에서도 바이에른 뮌헨과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의 이토 히로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 3월에 있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전 이후 무려 3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이토는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을 갖췄으며 센터백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 포지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그는 유소년 시절 주빌로 이와타에서 성장한 뒤, 2018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어 성장을 위해 나고야 그램퍼스로 잠시 임대를 다녀온 뒤, 주빌로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에게 도움 안 된다' 최악의 '일본 국가대표' 등극하나...무려 3개월 동안 결장→뮌헨 통산 고작 '8경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이토는 2021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기량을 입증하며 슈투트가르트의 핵심 수비수가 됐고, 결국 작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이토가 빅클럽 입성에 성공하자, 일본 축구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토는 지난 시즌 직전 중족골 골절로 장기 결장이 확정됐다. 이후 지난 2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셀틱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바이에른 뮌헨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3월 장크트파울리전을 끝으로 또 부상을 당하며 현재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김민재가 무리하게 경기 출전을 강행하다 잦은 실책을 범했고, 최근에는 매각설이 불거지는 중이다.

이번 시즌 내내 주전으로 기용된 김민재는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경기를 연이어 소화했다. 그를 제외한 센터백 자원들의 연이은 부상 때문이었다. 이 중에서도 이토가 잦은 부상으로 고작 바이에른 뮌헨 통산 8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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