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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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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박주호 전(前)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필두로 이천수, 조원희, 이영표, 박지성까지 전 축구인들이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축구협회 내부에서도 비판에 반발하는 '관계자 A, 또는 B'의 의견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반응은 당연히 시원찮다. 격노한 축구팬들은 "켕기는 것이 뭐가 있어 떳떳하지 못하고 '익명' 뒤에 숨느냐"며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질타하고 있다.지난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