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따라잡는다' 손아섭 1번-황영묵 2루수-이진영 우익수, 78억 FA 엄상백 선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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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1-2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지만, 7회 불펜이 1-1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0회말 김서현이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한화는 최근 2연패 및 1승 4패로 주춤하면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이제 1위 LG에 승차 2경기 뒤처져 있다.
한화는 9일 LG 상대로 손아섭(지명타자)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황영무갸(2루수) 이재원(포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전날 라인업에서 하주석, 이원석이 빠졌다. 이진영과 황영묵이 새로 라인업에 들어왔다.
한화로 트레이드되고나서 전날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의 유일한 득점을 해결했다. 중심타선의 노시환, 채은성이 힘을 내야 한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이다. 지난 겨울 4년 78억 FA 계약으로 영입한 엄상백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엄상백은 LG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전반기(평균자책점 6.33)를 마치고 엄상백은 불펜투수로 보직이 바뀌었다. 그런데 구원투수로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후반기 3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11.81로 부진하다. 5⅓이닝 7실점.
한화는 최근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했다. 마무리 김서현이 3경기 연속 실점하면서 8월 평균자책점이 32.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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