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베스트일레븐> 수원-조남기 기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벤트 매치였다. 두 팀 선수들은 정말이지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보는 이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만한 90분이었다. 가볍게 뛰는 이벤트 매치의 고정관념이 깨지는 경기였다.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보기 드문 '레전드 매치'가 킥오프했다. 수원 삼성 레전드(이하 수원 삼성)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인 OGFC가 격돌했다. 수원 삼성의 지휘봉은 서정원 감독이 잡았고, OGFC는 사령탑으로 에릭 칸토나를 택했다.

 

수원 삼성은 경기 이전부터, 경기 당일 기자회견에서도, "이기기 위해" 게임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들의 의지는 OGFC를 상대로도 잘 드러났다. 데니스-산토스-염기훈을 위시한 선발 라인업은 전방 압박과 빌드업으로 OGFC를 괴롭혔다. 수원 삼성은 연습 경기까지 진행할 만큼 이번 경기를 진중하게 준비했는데, 그것이 경기를 보는 맛을 배가했다.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전반 8분 산토스의 골이 터지자 두 팀의 맞대결은 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OGFC의 맨유 레전드들도 그라운드의 템포가 예상 외로 높았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진지하게 공을 운반했다. 특히 파비우‧하파엘 다 실바 쌍둥이 형제들의 퍼포먼스는 인상적이었다. 두 팀은 사실상 OGFC의 '쌍두마차' 구실을 했다.

 

수원 삼성팬들과 맨유팬들의 응원 열기도 그라운드의 선수들을 좀 더 흥분시킨 듯했다. K리그 최고의 팬덤을 보유한 수원 삼성은 이번 경기가 마치 실전인 듯 목 놓아 응원을 펼쳤다. 프렌테 트리콜로의 정체성을 지키며 끊임없이 노래했다. 맨유팬들도 간만에 그들의 전사들을 응원하는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해 서포팅을 했다.

 

수원 삼성의 데니스가 부심에게 항의를 하던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데니스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는데, 데니스는 실전인 거처럼 강하게 항의했다. 이 장면에서 주심으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했다.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슛을 놓친 후 몹시 아쉬워하는 장면도 전광판에 잡혔다.

 

후반 중반엔 송종국이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하파엘 다 실바와 신경전이 강하게 붙었다. 주심은 이때 옐로카드를 꺼냈다. 두 선수는 빠르게 감정을 정돈하며 상황은 종결됐지만, 수원 삼성과 OGFC가 이번 경기에 얼마나 진심으로 임하는지 직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에릭 칸토나 감독은 후반전엔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보다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럴 만도 한 게, OGFC는 이번 한 경기를 뛰고 해산하는 게 아니다. 슛포러브와 맨유 레전들이 힘을 모아 결성한 OGFC는 73%라는 승률을 목표로 앞으로 여정을 떠날 참이다. 첫 번째 상대가 수원 삼성일 뿐이었다.

 

경기 막바지엔 OGFC의 박지성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축구 전설의 예열에 경기장에 모인 OGFC의 팬들은 박지성 응원가 '위송빠레'를 열창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박지성이 등장했다. 박지성은 들어가자마자 측면을 돌아뛰는 움직임으로 특유의 공간 창출 능력을 선보였다.

 

끄트머리엔 날아온 장거리 패스 이후 하파엘 다 실바가 머리에 볼을 댔는데, 그것이 수원 삼성에 위협적인 장면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후 하파엘 다 실바는 그라운드를 손으로 강하게 내리치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아쉬움은 물론,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가 선수를 속상하게 한 듯했다. 결국 하파엘 다 실바를 대신해 루이 사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BE.현장] 몸싸움‧파울‧태클에 경고까지! 패러다임 뒤바꾼 '전설들의 투혼'→ 수원 삼성, OGFC 상대로 1-0 '신승'… 막판엔 韓 전설도 출격!




 

이렇게 경기는 수원 삼성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수원 삼성과 OGFC는 경기 후 모든 관중들의 박수를 받을 만큼 치열하고 감동적인 게임을 펼쳤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