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행' 노시환 첫 장타 터졌다! 하지만 KKK 옥에 티…"돌아오면 팀 탄탄해 진다" MOON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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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2군에서 첫 장타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무려 세 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옥에 티였다.
노시환은 19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 홈 맞대결에 3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이번 겨울 한화와 12년 총액 307억원의 초대형 연장계약(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FA는 물론 연장계약을 통틀어 KBO 사상 최대규모-최장기간 계약이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된 후 노시환은 13경기에서 타율 0.145 OPS 0.394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이에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1군에서 내려간 뒤 노시환은 한동안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는데, 지난 18일 울산 웨일즈를 상대로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고,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김경문 감독은 18일 경기에 앞서 노시환의 콜업 시점을 예고했다.
사령탑은 "실력이 안 돼서 보낸게 아니다. 마음적인 문제였다. 월요일(20일) 경기가 끝난 뒤 저녁에 1군에 합류를 시켜서, 화~수요일(21~22일) 동료들과 함께 하고, 목요일(23일)에 시작을 하려고 한다"며 "실력이 안 돼서 보낸게 아니다. 마음적인 문제였다. 책임감이 많은 선수인데, 계약을 맺은 뒤에 잘 안되니까. 선수도 거의 감독급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시환이 와서 중심을 잡아 줘야 우리가 또 연승 무드를 탈 수 있다. 조금 쉬면서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리고 19일 경기에 앞서서는 "(노)시환이가 돌아오면 팀이 더 탄탄해질 것 같다"고 기대감까지 곁들였다.


김경문 감독이 예고한 대로 노시환은 19일 경기에는 3루 수비까지 나섰다. 노시환은 1회말 울산 웨일즈 선발 나가 타이세이와 맞대결에서 6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친 끝에 중견수 뜬공을 기록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노시환은 2회말 2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나가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폭발시켰다. 시범경기-정규시즌에서 노시환의 장타는 실종이 됐었는데, 며칠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타석에서 추가 안타는 좀처럼 생산되지 않았다. 노시환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나가를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 네 번째 대결에선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선보였지만, 또 한 번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고 노시환은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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