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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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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또 한 명의 천재가 불운을 딛고 다시 힘찬 스윙을 시작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은 2024 프로야구 KBO리그의 최고 타자로 군림하고 있다. OPS(장타율+출루율) 1위에 올라있다. 24홈런-29도루를 기록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타율 5위(.348), 홈런 3위, 장타율 1위(.624), 득점 1위(92점), 출루율 5위(.418), 도루 5위(29)개 등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