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는 아침부터 훈련하는데" 수원삼성에서 뛰었던 中 레전드의 일침…"중국 선수는 안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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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중국 레전드 리웨이펑이 대한민국 선수들을 언급하며 중국 축구를 비판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4일(한국시간) "리웨이펑의 한 마디가 중국 축구의 민낯을 찔러 드러냈다"라며 인터뷰를 전했다.
최근 중국 축구 분위기는 최악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꿈꿨지만 결과가 처참했다. 중국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부터 일본에 0-7로 대패하더니 부진이 이어졌다. 바레인과 최종전을 앞두고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중국축구협회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새로운 사령탑을 알아보고 있지만 이렇다 할 인물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과 10월엔 A매치도 치르지 않았다. 11월에도 A매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축구 레전드 리웨이펑이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한국의 프로 선수들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훈련한다. 외국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중국 선수들은 알람이 울려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리웨이펑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12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레전드 수비수다. 현역 시절 선진 핑안, 에버턴, 상하이 뤼디 선화 등을 거쳤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수원삼성 블루윙즈에서 뛰기도 했다. 지난 2015년 톈진 터다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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