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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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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1선발 요니 치리노스에게 10승 고지가 보인다.

치리노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1로 앞선 상황에서 이지강으로 교체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대로 LG가 승리해 치리노스가 승리투수가 된다면 치리노스는 올시즌 10승 고지를 밟게 된다. LG 투수들 중에선 가장 먼저 오르게 된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는 모두 9승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3.57에서 3.44로 좋아졌다.

후반기에 가장 이목이 집중된 1,2위전이라 부담도 컸을법한 경기였지만 자신의 피칭을 이어가면서 '빅게임 피처'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였다.

1회초가 고비였다. 선두 손아섭에게 좌중간 안타, 3번 문현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1사 1,3루의 위기로 출발했다. 4번 노시환이 친 타구가 3루쪽으로 느리게 굴렀는데 3루수 문보경이 잡아 홈으로 뿌려 홈에서 손아섭이 태그아웃. 2사 1,2루서 채은성을 3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 흐름이 LG로 왔다.

LG타자들이 1회말 오스틴의 투런포와 오지환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면서 치리노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치리노스는 LG 타자들이 2회 3점, 3회 1점을 얻어 7점을 뽑아주자 삼자범퇴로 화답했다.



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5회 이후 위험하다? 7회까지 1실점 10승 예약. 치리노스 '빅게임 투수' 입증[잠실 현장]




2회초 6번 이진영, 7번 황영묵, 8번 이재원을 차례로 제압했고, 3회초에도 9번 심우준, 손아섭, 리베라토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 4회초도 문현빈을 유격수앞 땅볼, 노시환을 2루수 플라이, 채은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5회초 선두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낸게 첫 실점의 시작이었다. 황영묵의 타구를 자신이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지만 1사 2루가 됐다. 이재원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2아웃. 그러나 심우준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5회를 마무리.

8-1로 앞선 6회초엔 선두 리베라토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무사 2루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문현빈을 삼진, 노시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고, 채은성을 3루수앞 땅볼로 끝냈다.

7회초에도 나온 치리노스는 선두 이진영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안치홍을 삼진, 이재원을 투수땅볼, 이도윤을 1루수앞 땅볼로 잡고 자신의 피칭을 마무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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