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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침내 이적 결심...공신력 1티어 "선수단+스태프에 이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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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침내 이적 결심...공신력 1티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이적을 암시했다는 주장이다.

영국 '텔래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토트넘 홋스퍼 팟캐스트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에서 출연하여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맷 로 기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모하메드 쿠두스를 매각하길 원한다. 토트넘이 영입전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의 타깃인 에베레치 에제 영입에 관심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팀이 바이아웃 조항 발동에 유리하다", "사비 시몬스가 영국에 오고 싶어한다. 토트넘도 관심이 있다"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발언들을 내놨다.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손흥민은 선수단과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이미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듯한 인상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별을 암시했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점점 많이 나오고 있다. 톰 바클레이 기자도 25일 영국 'TBR 풋볼'을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에 열려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17년 만에 무관을 탈출한 것과 10년 동안 헌신한 뒤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남아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처음으로 이적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고 말했었다. 또한 영국 '더 타임즈'는 올해 1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기 전 장기 재계약 제안을 했었는데 손흥민이 이를 거절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는 그림보다는 손흥민이 이적을 결심하여 떠나는 듯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일단 8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8월 3일 한국 투어에 손흥민이 참여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타임즈'는 17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을 개편하면서 손흥민이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8월 손흥민의 조국 한국에서 열리는 수익성 좋은 프리시즌 투어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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