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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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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최근 발간한 자전 에세이에서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과 이강인의 몸싸움 사건에 대해 “요르단전에서 패하고 숙소에 돌아와서야 알게 됐다”고 밝혔다.정 회장이 낸 자전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펴낸 브레인스토어 출판사가 26일 공개한 책 내용 일부에 따르면, 정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해 의아한 마음으로 숙소에 돌아왔고, 그 이후 경기 전날 몸싸움이 있었던 걸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