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한국 고기 최고야!'... 내한 3번, 히샬리송 깜짝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존슨은 엄지손가락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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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한국 음식에 푹 빠진 것으로 보인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식 구워 먹는 고깃집에서 회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동시다발적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서울 모처의 한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왼쪽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선수단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해 업로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사진들 속 파페 사르는 두 손으로 갈비를 먹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측면 윙어 브레넌 존슨은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이날 화제가 된 선수는 히샬리송이었다. 그는 3번의 내한 덕에 한국식 문화가 익숙한지 주방으로 들어가 마치 일일 아르바이트생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토트넘은 2년 전 쿠팡 플레이 시리즈 일정 차 한국을 방문한 뒤 올해도 같은 이유로 한국을 찾았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의 선수단을 이끌고 한우의 맛을 알렸다.
당시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계정은 "손흥민이 서울의 한 바베큐 식당에 동료들을 데려갔다"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등이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선수들 역시 상당히 만족하는 눈치였다. 이반 페리시치는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합니다 Sonny"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31일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어 오는 3일 오후 8시엔 시리즈 2경기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도기 소셜 미디어 계정,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계정
-1일 토트넘 선수단은 서울 모처의 한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
-내한이 익숙한 히샬리송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음
-토트넘은 오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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