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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폭발! 충격의 은퇴 시사, "앞이 보이지 않아" 양쪽 눈 이상 호소한 아스피날...상대 조롱성 게시글에 비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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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폭발! 충격의 은퇴 시사,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톰 아스피날의 장난스러운 행동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6일 'UFC 321: 톰 아스피날 vs 시릴 간'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전 세계인들의 기대를 뒤로 하고 허무한 결과로 막을 내렸다.

그야말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 해당 매치업은 1라운드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노콘테스트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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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뻗은 손이 아스피날의 양쪽 눈을 깊숙하게 찔렀고, 심판은 경기를 재개할 수 없다고 판단해 무효를 선언했다. 

이후 아스피날은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 검진 결과 아스피날의 안구엔 큰 손상은 없단 소견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아스피날이 경기를 속행할 마음이 없었고 닥터 체크도 피했다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그러자, 아스피날의 아버지는 아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오른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냥 회색빛으로 보일 뿐이다. 왼쪽 눈도 시력의 절반 정도를 잃었다"라고 강조하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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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날 역시 "만약 시력에 영구적인 손상이 있다면 다시는 싸우지 않고 UFC를 떠날 것"이라고 말하며 은퇴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불거진 고의 도피 의혹과 이에 반박하는 아스피날 부자의 공방에 수많은 팬의 열띤 토론이 계속되고 있다.

그간 주로 간을 반칙패 처리해야 했단 여론이 우세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이와는 사뭇 대조되는 양상이다. '스포츠 바이블'은 "아스피날은 경기가 종료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을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라며 "그는 '할로윈 준비는 끝났다'라는 멘트와 함께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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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스피날이 공유한 또 하나의 사진이었다. 아스피날은 간이 손끝에 칼날 장갑을 낀 캐릭터와 합성된 사진을 공유했다. 그 뒤 팬들이 "간은 이미 할로윈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적자 "이 사람은 원래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조롱했고, 여론이 좋지 않자,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해 비판받고 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피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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