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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한국의 우승을 예측한 이는 드물었다.단식 세계랭킹 2·4·5위와 복식 1·4위를 보유한 중국을 상대로 한국은 안세영(삼성생명)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었지만, 복식 이소희와 백하나(3위·인천국제공항)를 제외하면 세계 10위권 내 선수가 전무해 전력상 열세가 완연했다.우승을 위해서는 이변이 필요했고, 그 파란의 주인공은 김가은(삼성생명)이었다.세계랭킹 17위였던 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