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남아공은 안 하는데 한국 부지런하네… 멕시코 매체가 주목한 홍명보호의 고지대 적응, "미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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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멕시코 매체가 고지대 적응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준비 상황에 대해 주목했다. 고지대에 별반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분위기인 체코, 남아공과는 다르다는 평가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17일부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개최국 멕시코를 제외한 A그룹 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현지에서 담금질에 돌입하는 정성을 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고지대 적응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오는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이 벌어지는 해발고도 1,566m의 과달라하라 고지대 여건을 겨냥해 선수들이 최대한 환경을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엘살바도르 등 대회를 앞두고 치르는 평가전 상대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고지대 적응에 주력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멕시코 매체 <아스 멕시코>가 바로 이러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아스 멕시코>는 "한국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훈련한 이유는 과달라하라의 고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조명했다.
<아스 멕시코>는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과달라하라의 고도에 적응하기 위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훈련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의 고도가 과달라하라와 비슷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은 남아공, 체코와 다르다. 아직 멕시코에 오지 않았지만 이미 멕시코의 고도에 미리 적응하고 있다"라고 자국 팬들에게 한국의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4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사우스 필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리허설 매치를 치른 후 격전지인 과달라하라로 들어간다. 한국의 첫 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리는 체코전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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