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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유를 간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첼시 에이스' 파머, 이적설 웃으며 반박→"떠날 생각 없다" 잔류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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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콜 파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직접 부인하며 첼시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첼시 미드필더 파머가 최근 불거진 맨유 이적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파머는 지난 2023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4,250만 파운드(약 843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다. 이적 당시에는 맨시티 소속으로 1군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많지 않았던 유망주에게 거액을 투자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됐지만, 파머는 합류 직후 곧바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첼시 이적 후 파머는 첫 두 시즌 동안 공식전 97경기 43골 28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활약 속에 첼시는 UEFA 컨퍼런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과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는 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7경기 10골에 그치며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여기에 어린 시절 맨유 팬으로 알려진 이력까지 더해지면서 향수병 가능성과 맨유 이적설이 동시에 제기됐다.






그러나 파머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사람들이 그냥 말만 할 뿐이다"라며 "그런 이야기를 보면 웃음이 나온다. 맨체스터는 고향이고 가족도 모두 그곳에 있지만 전혀 그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몇 달 동안 가지 않으면 그리울 수도 있지만 막상 가보면 나에게 특별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파머는 "첼시를 떠날 계획은 없다"며 잔류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아직 우리가 이뤄야 할 것이 많다. FA컵 준결승도 남아 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면 필요한 선수 영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현재 리그 6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파머는 성적뿐 아니라 전력 보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구단 수뇌부와의 대화를 언급하며 "구단도 어떤 선수들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장 리스 제임스와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하며 "팀에 필요한 부분과 영입해야 할 선수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 상황을 모른다면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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