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김)도영이 준비 잘했어요, 수비 연습 엄청 많이 했는데…” 꽃범호 안타까움, KIA에 다가온 ‘운명의 그날’[MD광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도영이 준비 잘했어요, 수비 연습 엄청 많이 했는데…” 꽃범호 안타까움, KIA에 다가온 ‘운명의 그날’[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김)도영이 준비 잘 했어요.”

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아쉬운 표정으로 “진짜 예상하지도 못했는데”라고 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김도영과 박찬호가 사실상 동시에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김)도영이 준비 잘했어요, 수비 연습 엄청 많이 했는데…” 꽃범호 안타까움, KIA에 다가온 ‘운명의 그날’[MD광주]




특히 3월2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리고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김도영은 KIA 사람들에게도 황당함 그 자체다. 김도영은 2주간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재검진을 통해 재활 스케줄을 잡는다.

이범호 감독은 “도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던데요. 많이 좋아져서. 이제 가볍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정말 상태가 안 좋으면 재검진까지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구단 트레이닝 파트에서 조금씩 움직여도 괜찮겠다는 사인을 준 것으로 보인다.

KIA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2연전,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으로 4월을 시작한다. 이 5연전이 끝나면 김도영의 재검이 진행되고, 재활 스케줄이 나온다. 업계에선 심각한 부상이 아니니 4월 복귀가 가능할 것이란 시선이 지배적이다. 그레이드1은 파열이 아니고 부분 손상이어서, 아주 긴 재활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범호 감독은 기본적으로 김도영을 무리하게 빨리 부를 생각이 전혀 없다. 재검에 따라, 재활 스케줄을 보고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단, 퓨처스리그 실전이 필요하겠지만, 건강만 확인하면 퓨처스리그에 오래 머무를 필요가 없는 선수인 건 맞다.

김도영은 올 시즌 준비를 정말 잘 했다. 지난해 센세이션한 시즌을 보낸 뒤 11~12월 시상식 기간에도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철저히 개인훈련을 소화해왔다. 비활동기간에도 광주에서 착실히 몸을 만들었고, 1월 말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도 수비 스타트 동작에 점프를 추가하는 등 디테일을 입혔다. 타격은 본래의 매커닉을 유지하면서 페이스만 조절했다.

이범호 감독은 “캠프 때도 정말 좋았어요. 뛰는 것도 그렇고. 워낙 잘 뛰지만 수비도 엄청 연습을 많이 했다. 방망이 치는 것도 많이 했다. 12월에 행사가 있었지만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준비를 제대로 못 했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준비 잘했어요, 수비 연습 엄청 많이 했는데…” 꽃범호 안타까움, KIA에 다가온 ‘운명의 그날’[MD광주]




누구보다 김도영이 가장 속상할 것이다. 데뷔하고 유독 크고 작은 부상이 잦았다. 안 아프고 풀타임을 소화하니 어떤 선수인지는 2024년에 모든 사람이 확인했다. 올해는 일단 풀타임의 꿈이 깨졌다. 그러나 4월 말에 돌아와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면 풀타임에 가까운 시즌을 보낼 수 있다. 김도영의 2025시즌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