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World Cup 2026 Qualification Europe] 잉글랜드 VS 세르비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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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잉글랜드는 4-4-2 전형으로 케인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인 전환 플레이가 강점이다. 케인은 팀에 빛을 바라는 피니셔 역할을 넘어서 빌드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와 세컨드볼 연결과 전개 템포를 높인다. 사카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정확한 컷백으로 공격의 폭을 넓히고, 갤러거는 전방 압박과 하프스페이스 장악을 통해 중원과 전방의 간격을 유지한다. 이들의 활발한 움직임 덕분에 공격 템포가 빨라지고, 전방 압박의 지속력도 높다. 또한, 홈 경기에서의 라인 유지와 후반 체력 관리도 안정적이다.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3-1-4-2 전형으로 빌드업 시 루키치가 지나치게 내려앉아 중원 전진이 막히는 문제가 있다. 미트로비치는 제공권은 강하지만, 전개 속도가 느려 박스 안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테르지치는 오버래핑에 적극적이지만 수비 복귀가 늦어 측면 뒷공간이 자주 열리고, 루키치는 탈압박이 약해 압박 상황에서 빌드업이 끊긴다. 세트피스에서는 위협을 줄 수 있지만, 오픈플레이 완성도는 떨어지며 후반 체력 저하로 간격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
이 경기는 전방 압박과 중원 템포 조율 능력에서 잉글랜드가 확실히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잉글랜드는 케인의 연계와 사카·갤러거의 하프스페이스 장악을 통해 공격 템포를 주도하고, 세컨드볼 싸움에서도 우세를 보일 것이다. 반면 세르비아는 빌드업의 흐름이 막히고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 주도권을 잡기 어렵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잉글랜드의 압박 강도와 체력 유지력이 빛을 발하며, 케인과 사카의 조합이 승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전체적으로 잉글랜드가 전술적 완성도와 경기 운영에서 한 단계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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