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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5 [Serie A] 우디네세 칼초 VS US 레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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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5 [Serie A] 우디네세 칼초 VS US 레체 분석


우디네세 칼초

우디네세는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 전환을 주요 전술로 삼는다. 이게르 브라보는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의 첫 번째 패스 루트를 차단하여 압박을 시작한다. 데이비스는 측면에서 압박을 가하고 역습 전환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린다. 칼스트룀은 중원에서 볼을 빼앗아 빠르게 전진 패스를 공급하여 팀의 템포를 유지한다. 우디네세는 상대 진영 깊숙이 압박을 가하고 볼을 빼앗은 후, 즉각적으로 패널티박스 안을 향해 공격을 진행한다. 특히 상대의 빌드업에 취약한 경우, 압박 강도를 극대화하여 초반부터 상대의 플로우를 방해한다. 3백을 기반으로 한 수비 구조를 통해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 하프스페이스로 정확하게 공격을 찔러 넣는다. 결국, 우디네세는 압박 후 빠른 역습이라는 전형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며, 레체처럼 빌드업이 느린 상대편을 상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US 레체

레체는 4-3-3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카마르다가 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로 공격의 중심을 잡지만 팀 전체의 빌드업 속도는 느리다. 후방에서의 볼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중앙에서 볼을 오래 지니면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테테 모렌테는 개인 기술이 뛰어나지만 수비 참여가 적어 전환 시 밸런스가 무너지고, 라마다니는 중원에서 커버 범위가 넓지만 패스 선택이 단조로워 탈압박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레체는 전방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는 공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지 못하며, 라인 간격이 쉽게 벌어진다. 수비수들이 뒤로 물러서면서 빌드업 루트가 끊기고, 공격 전개가 2~3패스 이내에 끊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측면과 중앙에서 전개 템포가 둔해지고, 상대의 압박을 해소할 방법이 부족해 경기 내내 수비 블록에 집중하게 된다.


결론

우디네세는 강력한 전방 압박과 신속한 전환 공격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뛰어나며, 레체의 느린 후방 전개는 이러한 압박 구조에 취약하다.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와 하프스페이스를 통한 침투가 정교한 우디네세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고, 레체는 탈압박에 실패할 경우 지속적인 수비 부담을 겪을 전망이다. 전술적 밸런스와 압박 완성도를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는 우디네세가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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