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5년 희망의 불씨에서 위기의 카지노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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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7일 인재개발원에서 벳16 올해로 개장 25주년을 맞은 강원랜드는 한때 폐광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국민 여가공간’을 목표로 한 공공 카지노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강원랜드는 고객 불편과 서비스 부재로 인해 “지상 최악의 카지노”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2조5000억 원 규모의 ‘하이원통합관광(K-HIT)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계획이지만, 완공 목표가 2035년으로 잡혀 있어 지나치게 늦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해외 복합리조트 경쟁자들이 5년 내 국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랜드의 대응 전략이 10년 뒤 완성된다는 점은 시기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 왔지만, 그 구조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20시간 영업, ARS 추첨을 통한 좌석 제한, 1인당 베팅 한도 30만 원 등 과도한 규제가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하루 6500명이 방문하지만 실제 수용 가능 인원은 절반 수준에 불과해 좌석 경쟁이 심하고, 암암리에 자리 거래나 대리 베팅 같은 부작용이 생겨났습니다. 수도권 등에서 수시간을 들여 방문한 고객들은 입장 대기와 좌석 확보 문제로 지쳐가며, 게임보다 긴 대기와 불편한 환경이 먼저 맞이하는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는 카지노 운영뿐 아니라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한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근본에는 강원랜드, 문화체육관광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미흡한 관리와 경직된 규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박중독 예방을 명분으로 한 각종 제재와 매출총량제는 실효성이 부족하고, 오히려 불법 온라인 도박 시장을 300조 원 규모로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사감위의 규제 강화로 카지노 내부의 현금인출기와 은행 출장소가 외부로 옮겨지면서 고객 불편만 가중됐습니다. 그 결과 강원랜드는 공공성과 건전성을 내세웠던 초창기 취지와 달리, 서비스 경쟁력과 산업적 매력 모두를 잃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풍선효과만 낳았으며, 강원랜드가 세계 카지노 산업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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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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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강원랜드 모습이죠 ㅋㅋㅋ
규제도 필요하지만 고객 불편과
산업 경쟁력 저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공공성과 혁신이 함께 가야
진짜 ‘국민 카지노’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