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카지노 호황에 날다 DS투자증권 목표주가 30% 상향합니다

DS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사업이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유로스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 상향한 3만 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였습니다. 조대형 연구원에 따르면, 국경절을 앞둔 9월에도 드롭액, 순매출, 방문객 수 모두 전월 대비 성장을 이어갔으며,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5% 증가한 2,933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홀드율 역시 개선되며 9월 카지노 매출은 5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3% 증가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월별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한 5만 9,050명에 달하며, 이에 따라 고객 데이터베이스도 약 11만 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DS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1,963억 원, 영업이익은 101.9% 증가한 44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특히 현재 카지노 고객의 숙박 비중이 50% 수준에 불과해, 향후 추가 방문객 수용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이블 수 증가와 함께 연간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6,454억 원, 영업이익은 1,259억 원으로 각각 36.9%, 22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S투자증권은 특히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진입하면서 순이익 턴어라운드의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무비자 입국 정책과 제주행 항공노선 확대 등의 외부 요인도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카지노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