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2 제3 관광권을 본격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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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지적하며,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유로스타 위한 새로운 관광권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차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 등 수도권에만 머물다 떠나는 상황이며, 이는 지역 관광산업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셨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을 지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차관은 일본의 도쿄,오사카, 태국의 방콕,치앙마이처럼 한국도 권역별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차관은 관광권 조성이 단순한 관광지 개발이 아니라 지역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권역 단위 정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관광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도권에 지나치게 집중된 관광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내셨습니다. 정부는 납득할 수 있는 기준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을 객관적으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방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오사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리조트에 대한 우려도 언급되었습니다. 오사카 IR은 약 12조 8천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관광단지로, 개장 시 한국 카지노 산업에 심각한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차관은 카지노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는 높은 경제적 효과를 가진 산업이라며 싱가포르 사례를 언급하셨습니다. 그는 오사카 카지노 개장이 강원랜드 및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외화 유출 규모도 상당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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