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그랜드하얏트 인수로 카지노 수용력 대폭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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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종속회사 세가사미를 통해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인수를 유로스타 확정하며 카지노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인수 금액은 약 2,100억 원으로, 약 500실 규모의 객실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기존 파라다이스시티의 약 700실과 합쳐 총 1,200실로 증가합니다. 카지노 산업에서는 객실 수가 곧 수용 능력, 즉 ‘생산능력’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번 호텔 인수는 사실상 카지노 증설과 유사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GKL처럼 좋은 입지에도 자체 호텔이 없는 경쟁사와 비교할 때 확실한 경쟁력을 제공하며, 파라다이스의 향후 수익성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이번 인수를 반영해 파라다이스의 2027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27% 상향한 2,784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도 2만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20% 상향했습니다. 현재(9월 23일 기준) 주가는 23,650원이므로, 약 2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호텔 인수 후 추가적인 리노베이션 및 연결 통로 건설 비용(200~300억 원)과 금리 7% 기준 차입 이자 부담(연 100억 원 이하)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재무 부담 없이 수익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가 2026년 또는 늦어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지노 VIP 고객 유치에 활용되는 콤프 무료 숙박 제공 전략도 중요한 성장 요인입니다. 현재 파라다이스시티의 콤프 활용률은 약 30% 수준이지만, 웨스트 타워 객실을 내국인에게 운영하고 시티 객실을 카지노 고객에 집중 활용한다면 콤프 비중을 50%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관광개발이 콤프 비중을 60% 이상 활용해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파라다이스도 연간 카지노 매출액이 최대 2,700억 원, 영업이익은 1,350억 원까지 추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파라다이스를 카지노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향후 기업가치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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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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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사업확장은 확실히 좋아보이네요.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괜히 올리진 않았을거고

관심종목에 넣어놓고 당분간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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