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CB 상환으로 오버행 우려 해소 및 주가가 강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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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 직전 발행한 대규모 전환사채(CB) 물량이 시장에 나오지 않게 되면서 오버행 우려가 벳위즈 해소된 데 있습니다. 해당 CB는 상환을 앞두고 있는데, 상환이 이루어지면 금융 비용이 줄어들고, 주식 전환이 없으므로 오버행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CB에는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대신 투자자가 회사의 2대 주주인 동화투자개발로부터 주식을 빌려 공매도하는 대차거래 조항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1만원대에 머물던 시기에 공매도 물량이 계속 나왔으나, 결국 CB 투자자들이 리픽싱 대신 상환을 택하게 되어,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달 1000억원 규모의 CB를 상환할 예정입니다. 이 CB는 2019년 제주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었으며, 전환 청구 기한 이전에 주가는 전환가액보다 높았지만, 주식으로 전환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채권자들은 주식 전환 대신 고수익 이자 수익을 선택했으며, 표면 이자율은 15%로 껑충 뛰었습니다. 이 CB의 만기 상환일은 이달 20일로, 상환 완료 후에는 오버행 우려와 공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CB 상환 후 금융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며, 이로 인해 회사의 재무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들은 영업 환경 개선과 함께 현금 흐름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추가 자금 조달로 인한 오버행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방문객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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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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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상환으로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네요.

고금리 이자 부담도 줄어들어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됩니다ㅎㅎ

중국 관광객 회복세까지 더해지면

실적 상승 여력 충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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