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면제 이슈에 중국인 VIP 유입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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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국내 카지노와 복합 리조트 업계가 반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방한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파라다이스와 롯데관광개발 등 국내 카지노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따라 여행사를 통해 한국에 입국하는 3인 이상 중국인 관광객은 비자 신청 간소화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반기 최대를 기록했는데 그중에서도 중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중국 단체 관광객 100만 명이 추가 방문하면 한국 GDP가 0.08% 포인트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조치에 가장 기대감이 큰 곳은 파라다이스입니다. 인천 영종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제주 등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4개 업장을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는 전체 매출 중 카지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38%에 달합니다.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도 비자 면제 조치에 기대감을 걸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중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습니다. 서울 코엑스와 용산 드래곤 시티 등에서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 중인 GKL도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개시에 따른 낙수 효과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2분기 주력 사업인 카지노 사업 순항에 힘을 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롯데관광개발 역시 이번 무비자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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