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향락의 도시 마카오가 예술 전시 허브로 거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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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과 향락의 중심지로 불리는 마카오가 예술과 공연 전시 허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마카오 특별행정부와 마카오의 유명 카지노 리조트인 SJM, 샌즈 차이나, 윈, 멜코,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등이 손잡고 선보이는 아트 마카오를 통해서입니다.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1999년 중국으로 반환된 지 20주년을 맞아 지난 2019년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올해 4회째 맞으며 마카오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 마카오의 주요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피카소 전시만 해도 마카오 카지노 대부이자 전설적인 사업가로 불린 스탠리 호의 딸이자 SJM 리조트 전무이사 데이지 호의 기획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녀는 예술 활동을 통해 관광 부문을 강화하려는 장기 전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카오 관광청에 따르면 3회째인 지난 2023년, 아트 마카오 기간 동안 인구 71만의 마카오 현지를 찾은 관광객만 1600만 명에 도달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마카오 행정부는 이를 통해 2023년 11월 관광산업을 필두로 기술, 건강과 웰빙, 금융, 문화, 스포츠 전시 산업을 앞세우는 '1+4'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네 가지 주요 산업의 부가가치 총액은 약 390억 마카오 파타카(한화 6조 7000억 원)로 2019년에 비해 6.9% 증가했습니다. 반면 카지노 산업이 마카오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7.2%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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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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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가 도박 중심지에서

예술과 문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이

저는 굉장히 인상 깊네요.

아트 마카오 같은 행사로

관광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 같고요ㅎㅎ

카지노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산업으로 균형 잡는 전략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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