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게임즈가 2023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더블유 게임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직전 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2023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을 확인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성장성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신사업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이 게이밍 사업을 영위 중인 슈퍼 네이션은 슬롯 콘텐츠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218억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월 말 인수 절차를 마친 팍시게임즈 또한 주요 타이틀인 머지 스튜디오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208%라는 폭발적인 성장률로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기업의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연결 기준 EBITDA는 586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34%의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2025년 1분기 대비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더블유 게임즈는 지난 7월 독일 소재 소셜 카지노 전문 개발사인 와우 게임즈 (WHOW Games)의 인수를 완료하며, 북미 중심의 소셜 카지노 사업을 유럽 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수는 소셜 카지노 포트폴리오 강화 및 지역적 매출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와우 게임즈가 편입되는 2025년 3분기에는 2023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