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수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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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관련 호텔 산업이 중장기 수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03% 올랐으며 롯데관광개발은 이달 들어 지난 5일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522억 원, 기관 순매수 자금은 76억 원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일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10개월간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제주도에 한정돼 시행했지만 앞으로는 전담 여행사를 통한 입국 시 내륙 지역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증권사 연구원은 해당 조치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전면 허용한 것에 대한 상호주의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무비자 확대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곳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입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보유한 파라다이스는 호텔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인근 호텔 인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확대 이후 VIP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경우 현재 객실 수만으로는 콤프 제공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호텔 인수를 하면 즉각적인 수용력 확대 효과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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