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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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그랜드코리아레저 (GKL)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36억 원을 17.4% 상회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1천9억 원으로 2.1%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49.7%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지노 드롭액 (고객이 게임에 쓰이는 칩을 구매하기 위해 사용한 총액)은 1조 7천4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고, 홀드율 (카지노 승률)은 12.0%로 1.6%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입장객은 48만 2천590명으로 7.7% 증가했고, 카지노 매출은 2천99억 원으로 9.0% 늘었습니다. GKL 관계자는 기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고객별 맞춤형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GKL은 해외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일본과 대만, 몽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직원을 직접 파견해 VIP 고객을 접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KL 경영진은 해외 VIP 고객 확보와 고객별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입장객 회복, 홀드율 유지 여부가 수익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투자자는 카지노 산업의 변동성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고객 유치 경쟁 심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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