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2분기 실적에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특이사항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나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동일하게 2만 3천 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직전 거래일 기준 주가는 1만 91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베팅 리미트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드롭액의 유의미한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매출 총량제에서 외국인 카지노가 제외되면서 추가적인 매출 총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 13배인 현재 주가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영 평가 성과금은 하반기에 추가로 약 100억 원 이상 반영해야 하며, 드롭액은 1조 4700억 원, 방문객 수는 58만 명으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VIP에서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분기 일부 테이블의 베팅 리미트 상향 효과는 테이블 당 작게는 5%에서 많게는 45% 내외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약 11천 원으로 현재 주가에서 시가배당률은 약 5%라며 최근 전통적인 배당 관련주인 금융 섹터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강원랜드의 상대적 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총 주주환원율 60% 달성을 위해 향후 2년간 약 6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1조 4787억 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98억 원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