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법제화로 인해 강세를 보이는 미투온입니다

정치권의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가 본격화되고 한국은행의 관련 조직 개편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미투온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미투온은 블록체인 기반 메인넷인 미버스를 통해 NFT, 탈 중앙화 거래소, 가상 자산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특히 P2E 게임과 온라인 카지노가 USDC 등 스테이블 코인과 연동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 확산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여야 정치권에서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관련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은 스테이블 코인을 뜻합니다. 해당 법률안의 일부 내용은 기존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디지털 자산 기본법에 담겨있습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및 유통, 통제 등 전체 생태계를 규율한 법안을 여당 의원이 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또한 별도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전담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화폐 사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결제국 내에 가상 자산반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가상 자산반은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 자산 입법 대응은 물론 정부 및 국회와의 정책 조율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