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3분기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파라다이스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카지노 실적을 개선하며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서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38억 원, 40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 시장 전망 평균치는 360억 원으로 예상치는 시장 전망 평균치보다 13% 높은 수준입니다.

해당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마카오의 카지노 지표 호조와 더불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국인 카지노 실적 개선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호텔 ADR (평균 객단가) 및 OCC (객실 점유율)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여가 컸던 가운데 부진했던 일본인 고객 지표 등도 호실적에 기여했을 것이라며 특히 6월에 가까워질수록 회복세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표 주가도 지난달 제시한 1만 6000원에서 2만 4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연구원은 3분기에도 8월 오봉절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아직 시행 전이나 제주도 외 지역에 대해서도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시 중국인 지표도 3분기부터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까지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상황에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카지노 3사 바스켓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